[0330] 꽃잎에, 사천에 물들다! 즐거웠던 사천 나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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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한 봄 햇살이 짠하고 비치던 따뜻한 날~ 좀 더 높은 곳에서 봄을 느끼기 위해 오늘은 사천을 방문하였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바다와 산은 봄 옷으로 어느덧 갈아입고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는데요. 처음 케이블카를 타 보는 분, 여러번 타 봤지만 아직 하늘이 무서운 분 각자의 이유로 하하호호 케이블카에서는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카에 내려 동물동장에도 나온 인기스타 하식이를 만나러 아쿠아리움으로 입장! 사천 아쿠아리움의 정식 명칭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으로 2021년 5월에 개관해 벌써 2년째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건물안에는 아쿠이라움으로 바다 생물들을 주로 만날 수 있고 외부 작은 동물원에는 사막여우, 하이에나, 일본원숭이 등 잘 알고는 있지만 쉽게 만나지 못했던 동물들이 우리 근처에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 중 우리는 히식이 하마와 살아있는 공룡의 후예 슈빌, 수달 등 바다 친구들을 만나고 여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동료와 즐겁게 찾아간 여행지에서 함께 찍는 사진은 즐겁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랬죠! 조금은 더웠던 날씨에 모두 게 눈 감추듯 냉면으로 한그릇을 뚝딱 한 후 이번엔 마음의 양식을 채우기 위해 꿈하모니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꿈하모니오케스트라는 KTL에서 만든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장애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멋진 음악으로 하나가 된 오케스트라입니다. 따뜻하고 멋진 하모니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받고 3월의 즐거운 나들이를 마무리 했습니다 ^^ 벌써 다음달 나들이가 기대되는건 저 화창한 날씨탓이겠죠? 우리 홈페이지 방문자님들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근교 나들이 한번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