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8] 이웃주민과 함께 한 삼겹살 파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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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마당에 고소한 삼겹살 냄새와 함께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역주민이 함께한 이번 바베큐 파티는 평소 한 공간에서 일하고 생활하면서도 서로 마주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장애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초여름 햇살 아래 펼쳐진 마당에는 테이블마다 따뜻한 대화와 환한 미소가 가득했고,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에 모두의 마음도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장애인근로자분들은 함께 서빙하며 주도적으로 자리를 이끌었고, 주민들은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무더운 날씨도 바베큐 냄새 사이로 오가는 대화는 진심과 정이 오가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의 의미를 넘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경남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근로자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